푸켓 파통의 낮과 밤

푸켓은 태국에서 아름다운 비치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푸켓에는 약 30개 이상의 비치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비치인 파통 이곳을 중심으로 큰 번화가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처음 여행 가시는 분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 푸켓 유흥 밀집지역인 푸켓 파통 그곳 저는 비추입니다!

푸켓 파통

1. 푸켓 파통 어떤 곳이야?

푸켓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제주도 크기의 3분의 1 규모의 휴양섬입니다.

공항을 중심으로 아래로 남서쪽 방향 약 1시간 거리에 푸켓에서 가장 유명하고 번화한 지역인 파통이 있습니다.

푸켓 여행을 계획 하시다 보면 푸켓 파통에 대한 글들이나 영상을 굉장히 많이 접하게 되실거에요.

그래서 숙소를 아예 파통지역 근방으로 잡으시기도 하시고 그곳을 중심으로 맛집이나 투어를 계획 많이 하십니다.

현지 한국인 가이드들에게 “푸켓 놀러갈껀데 숙소 어디로 잡으면 좋을까요?”라고 물어보면 전부다 파통 인근 호텔을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왜 그곳을 그리 추천하는가 이유를 들어 보니 푸켓이 섬은 작지만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형상이라 어디 이동하려고 하면 은근 이동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차 안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길어져 여행이 쉽사리 지치기에 밥 먹으러 어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쉽게 접근 가능한 음식점들이 있고 술을 한잔 하려 해도 쉽게 갈 수 있으며 한국인들이 주로 좋아할만한 수상 스포츠를 편한 시간에 이용 가능한 지역이 바로 푸켓 파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부 이곳을 추천해 주더라구요.

저또한 여행객들은 그럴 것이다라는 선입견이 있었는지 예전 푸켓에 살 때 이곳을 많이 추천하긴했었습니다.

푸켓 파통

푸켓 파통은 낮과 밤의 차이가 현저하게 큽니다.

2. 푸켓 파통의 낮

한산한 분위기와 손님을 기다리는 마사지샵들 가품 및 기념품 가게들 그리고 비치의 수상스포츠나 일광욕을 즐기시는 분들로 다소 평화로운 느낌입니다.

푸켓 파통 비치는 푸켓에서 가장 길고 규모가 큰 비치로 수중 레저보다는 수상 레저를 즐기기 좋은 그런 비치입니다.

보통 푸켓의 바다하면 에메랄드빛을 상상하시는데 파통비치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법한 그런 물 빛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 같은 수중 레저는 좀 떨어진 섬으로 가서 하며 파통 비치에서는 패러셀링, 바나나보트 서핑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만한 그런 곳이랍니다.

그런데 이곳 수상 레저의 가격이 엄청 사악한 편이라 가격은 비싸면서 안전은 보장되지 않는 그런 곳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러기에 이곳에서의 수상 레저는 특별히 주의를 하고 안전에 유의 해야 하기에 저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푸켓 파통

바닷가 근처 음식점들도 상당히 많고 비치 노점상들이며 고급 레스토랑, 그리고 한식당까지 음식점들은 정말 많습니다.

이런 맛집들을 조회하다 보면 구글 평점 좋은 곳들도 정말 많으나 실제로 가보면 푸켓 음식 맛을 아는 제가 보기엔 맛이 있다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바가지 요금이란 생각에 근처 음식점들 중 먹을만한 곳이 의외로 많지 않답니다.

주변 정실론 쇼핑몰이라든지 길거리 가게에선 여러 가지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퀄리티에 비해 가격은 상당히 높은편이랍니다.

그래서 매번 흥정의 실강이를 해야한다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마사지 가게들은 많아서 저렴하게 어디서든 편히 받을 순 있었으나 복불복이겠지만 그리 만족스러운 마사지 가게들을 몇 없었답니다.

3. 푸켓 파통의 밤

푸켓 파통 낮과 밤은 정말 180도 다르답니다.

푸켓 파통의 밤은 그야말로 유흥과 환락을 위한 그런 곳 같았습니다.

각종 바와 클럽들이 일제히 문을 열며 모든 관광객들은 다 여기 모이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답니다.

트랜스젠더쇼를 보며 술도 한잔할 수 있는 바에서 좀더 수위 높은 쇼를 보여주며 술을 마실 수 있는 바까지 그리고 다양한 나이트클럽이 굉장히 많아 술과 유희를 즐기는 사람들과 그런 사람 구경을 하러 나온 관광객들로 엄청 시끌벅적한 번화가를 이룬답니다.

저도 수위 높은 쇼부터 다양한 쇼를 관람하러 들어가본적이 있는데요 쇼는 무료라 홍보하면서 맥주 한잔에 몇만원을 받는 그런 곳이었는데 쇼가 그리 재밌는 기억으로 남는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안보면 궁금한데 보면 막상 실망하는 혼탁한 공기속에서 즐기는 야간 문화가 그리 즐겁지만은 않더라구요.

술과 사람 구경을 즐기시는 분들이면 또 다르실 수 있겠지만

저는 이 근처 호텔을 잡아 지낸 적이 있었는데 엄청 후회했었답니다.

너무 시끄럽고 근처 맛집들은 가격 대비 너무 맛이 떨어져서 차라리 정말 푸켓스러운 그런 호텔을 잡았으면 좋았을걸하고 후회했었답니다.

요즘 태국은 대마초가 합법화되어 푸켓 파통 길거리엔 대마초 잎을 넣은 팬케익부터 각종 대마를 가공한 제품을 길거리에서 많이 팝니다.

그 주변으로 관광객들이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모습을 종종 목격하실수 있답니다.

대마에 찌들어져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사실 거의 없고 술에 취한 모습들은 종종 보실 수 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는 무섭진 않았습니다.

그대신 음식을 주문하거나 간식을 사 먹을때도 대마잎이 그려진 곳은 패스 하셔야 한다는것!

푸켓 파통 밤거리엔 대중교통은 ‘납장’이라고 부르는 색이 있는 조끼를 걸친 오토바이 기사 그리고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여러명이 탈 수 있게 만든 툭툭이라는 택시 각종 렌트카 업체에서 대여해주는 다양한 이동 수단들이 거리를 활보하는데 교통비가 엄청 비쌉니다.

그나마 저렴하다는 ‘납장’ 오토바이를 타고 5분거리의 호텔로 이동하는데 150밧~200밧(5천원~8천원)가량을 부르더라구요.

파통 지역 기사들이 담합을 하셨는지 가격 흥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파통엔 제복을 걸친 경찰들을 종종 보실 수 있는데 밤이 되면 도로 중간중간 단속을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음주 단속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승용차나 툭툭이는 그냥 패스하고 오토바이 탄 외국인들 주로 헬멧 안 쓴 사람들 단속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이것이 좀 무서웠답니다.

저는 제일 무서운 것이 음주 운전하는 사람인데 그런 단속 조치를 잘 볼 수 없어 혹시나 음주운전 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위험해지진 않을까하는 염려가 좀 되었답니다.

그래도 푸켓 파통의 좋았던 점 딱 한가지 있었습니다. 마사지 가게가 새벽1시까지 하는곳이 많다는것!

보통 푸켓 타운이나 다른 지역의 호텔들은 근처 마사지 가게들이 보통 밤 10시면 문을 닫는답니다.

그런데 이곳은 밤을 즐기러 오는 여행객들을 위해 마사지 가게들이 늦게까지 영업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빈 자리 찾기가 조금 어렵기도 했었습니다.

미리 예약하실 수 있음 예약하시는 것이 도움됩니다.

푸켓 파통

4. 푸켓 파통 근처 호텔들 특징

푸켓 파통 근처에는 오래된 호텔을 리모델링한 곳도 있고 최근에 새로 지어진 곳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파통 중심가의 호텔들 대부분이 소음 문제, 그리고 조식 식당이 엄청 붐빈다는 단점 규모가 제법 큰 호텔들도 리모델링을 거친 일부 공간을 제외하곤 다소 낡은 부분들이 많다는 점.

물론 그 호텔들 중에 가성비 적인 면에서 좋은 곳도 분명 있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저의 느낌은 이랬습니다.

파통 중심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오히려 호텔들이 더 깨끗하고 좋은 곳이 많으니 파통 중심쪽은 피해 잡으실 것을 저는 권해드려요.

5. 푸켓 파통 가족끼리는 비추

대부분 남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라니까 호기심에 많이들 가보신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노천 바에서 유흥을 즐기는 유럽 사람들이 대다수라 그런 문화를 즐기지 않는 가족 여행객들 같은 경우엔 오히려 그 시간에 리조트를 좀 더 누리시고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클럽도 가고 신나는 음악에 스트레스 좀 풀고 싶다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을 곳이니 여행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듯해요.

푸켓 파통

이상으로 푸켓 파통 그리고 파통 비치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태국이라는 나라를 정말 좋아합니다.

맛있는 먹거리가 있고 아름다운 바다가 있고 저렴하고 좋은 호텔들도 많으며 휴양과 관광 둘 다를 만족 시킬 만한 최고의 여행지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년 찾게 되는 곳이랍니다.

푸켓은 태국에서도 참 매력적인 섬입니다.

이곳의 매력을 다 보시고 오시려면 사실 4박 5일 일정으로는 너무 짧답니다.

그래서 제가 푸켓 파통 비추인 이유가 짧은 일정 더 좋은 곳이 많으니 더 좋은 곳에서 더 맛있는 음식 더 가성비 있게 즐기시고 오시라는 뜻이랍니다.

좀 더 여유 있는 일정으로 가시는 여행이라면 한번쯤은 경험 해볼 만한 곳이기도하니 태국 나이트 문화 체험 삼아 가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합니다.

사람마다호불호가다르니까요.

푸켓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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